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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

파킹통장 CMA MMF 예적금 외의 상품 소개 및 금리 비교하기

by 머니 마스터리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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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상품으로 대표적인 예금과 적금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긴 기간 동안 돈을 한꺼번에 묶어두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이는 파킹통장, CMA, MMF 같은 상품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파킹통장

 

<파킹통장>은 'Parking' 즉 주차와 '통장'이 합쳐진 말입니다. 차를 주차하듯이 언제든지 돈을 넣었다 뺄 수 있는 통장입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것이 파킹통장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돈을 넣어두는 기간이 짧아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나 제2금융권에 속하는 저축은행에서 파킹통장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유 입출금 통장에 파킹통장 용도로 사용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킹통장_금리비교_한번에보기

 

경기 변동성이 클 경우 파킹통장은 인기가 많습니다. 예금, 적금, 주식, 채권 등에 돈을 묶어두는 것보다 언제든 돈을 쓸 수 있는 파킹통장이 경기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더 선호되기 때문입니다. 최고금리가 적용되는 예치금 한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큰 금액을 넣어두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예금자보호도 최대 5,000만 원까지만 됩니다. 더 큰 금액을 파킹통장에 예치하고 싶다면 여러 금융사의 상품에 쪼개서 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파킹통장_CMA_MMF


CMA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의 줄임말입니다. '자산관리계좌'라고도 부릅니다. 증권사가 채권에 투자를 한 다음 수익이 발생하면 CMA에 돈을 넣어둔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원리입니다. CMA 통장은 증권회사에서 만든 상품이지만 은행에서도 개설이 가능합니다. 증권회사와 연계된 은행입니다.

장점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의 입출금 통장과 비교했을 때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월급통장이나 비상금 통장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CMA 상품은 원금손실 위험이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몇몇의 상품을 제외하고 예금자 보호가 일반적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MMF

 

<MMF>는 'Money Market Fund'의 줄임말입니다. 증권사가 금리가 높은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를 한 뒤에 투자 수익을 빠르게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CMA와 비교했을 때 수익률이 더 높기는 하지만, 원금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용어 설명

 

위의 설명에서 등장한 용어들에 대해서 주요한 키워드들을 다시 한번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 인터넷전문은행 : 오프라인 지점 없이 인터넷상에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입니다.
  • 제2금융권 : 일반적인 은행을 제외한 금융기관으로 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캐피털 등이 해당됩니다.
  • 변동성 : 주식, 채권 등 상품 가격이 변동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 예치금 : 맡겨 두는 돈을 의미합니다.
  • 채권 : 정부, 공공기관, 주식회사 등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정부, 기관, 기업이 빚진 것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채권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정부나 기관에 돈을 빌려주고 일정 기간 이자를 받다가 만기가 되면 원금까지 되돌려 받는 금융상품을 뜻합니다.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면 지방채, 특별법인이 발행하면 특수채, 금융기관이 발행하면 금융채, 주식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로 발행 주체에 따라서 구분됩니다.

 

파킹통장_금리비교_한번에보기

 

지금까지 예금과 적금 이외의 저축 상품인 파킹통장, CMA, MMF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저는 예금과 적금 이외에 CMA만 들어봤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이용을 하면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제대로 된 돈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계속해서 공부를 이어가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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